법률 문제를 겪고 있는 여러분들과 같이 저도 당사자가 되어 스스로 사건을 진행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. 당시 저는 이미 법을 잘 알고 있는 변호사였지만, 사건이 발생하니 저 역시도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고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다는 생각만을 하게 되었습니다. 그러면서 굉장히 큰 스트레스를 받으며 동시에 불안한 감정을 느꼈습니다. 이 사건을 계기로 의뢰인들의 사건에 대한 집중도와 공감도는 그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습니다. 그때, 저는 깨달았습니다. '이 감정이 의뢰인들이 진짜 가지고 있었던 감정이구나!' 그래서 생각했습니다. 모든 사건들에 대하여 '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까?', '어떤 새로운 증거를 찾아낼 수 있을까?'. '상대방의 주장에서의 모순을 밝혀내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사..